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39)와 불펜의 다자와 준이치(28) 모두 내년에도 보스턴 레드삭스에 남는다.
레드삭스가 우완 다자와와 재계약 방침을 밝혔다고 미국 언론이 3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보스턴 구단이 다자와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겠다는 뜻이다.
다자와는 보스턴 불펜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올시즌 71경기에 출전해 4승3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에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에하라는 앞서 2년 계약 연장을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