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 19금 카톡-음성파일까지 일파만파... "에네스 빠른 해명 필요"
'비정상회담' 보수 유생 아이콘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2일 더팩트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보수적인 성격으로 '터키 선비'라는 별명이 생긴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퍼지면서 커지게 됐다.
이 여성은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빡친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카톡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자신의 카톡을 공개했다. 카톡에서 에네스 카야는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좋은 인연이지" "궁디 팡팡" 등 연인과 주고받을만한 글을 썼다.
인터넷에는 에네스가 한 여성과 통화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음성파일까지 돌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 파일 속에는 "뭐야. 전화도 안되고. 오랜만에 목소리 듣고 통화좀 하려고 했는데"라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매체는 에네스 카야가 출연중인 '비정상회담'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으며 "에네스가 연락두절"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에네스 카야 본인의 빠른 해명이 필요하다"며 제작진과 본인에게 입장 저리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한국인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한 사연과 함께 아내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선비 캐릭터로 떴는데" "에네스 카야 불륜설? 어찌된거지?" "에네스 카야 정말인가?" "에네스 카야 이미지 좋았는데" "에네스 카야, 더 커지기 전에 일축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