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노영국이 아침드라마에 합류한다.
노영국은 SBS '청담동스캔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되는 아침드라마 '그대는 나의 인생'(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 캐스팅 됐다.
노영국 소속사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영국이 주인공 공수래(윤손하)의 아버지 공마중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드라마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노영국이 맡은 공마중은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 철부지같은 면도 있지만 따뜻하고 지고지순한 부성애를 갖춘 가장이다. 지금까지 노영국이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는 다른 캐릭터다.
'그대는 나의 인생'은 주인공 공수래(윤손하)가 어느날 옆집 키다리아저씨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SBS 드라마 '사랑만할래'가 끝나기 무섭게 쉴 틈 없이 바로 촬영에 들어가게 된 노영국은 "따뜻한 캐릭터가 맘에 들어 행복하다"며 "2015년 새해부터 웬지 대박예감이 든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노영국은 내년 3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인데다, 충무로의 러브콜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폭 넒은 전방위 활약이 예상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