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를 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졸탄'팀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등장하는 깜짝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이 영상 속에서 '졸탄'팀의 정진욱은 같은 팀 소속 개그맨 한현민의 따귀를 때린다. 그 후 팀 리더인 이재형이 환한 미소를 띄고 있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영상 말미에는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함께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장면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재형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사진과 현재 활짝 웃는 사진을 함께 올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고 팬들의 반응을 얻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도대체 무슨 영상이냐" "'졸탄'팀의 갈등이 커진 것 아니냐" "싸우다 화해한 영상인가" "'졸탄'팀 사이좋게 지내세요" 등 여러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졸탄'팀은 '코빅'에서 12월에 시즌 변경과 함께 새로운 코너 '초능력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로, 서로 합이 완벽하게 맞는 '졸탄' 팀의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또 '개가수'라는 타이틀에 맞게 디지털 싱글 2집 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2월 내에 발매될 예정인 2집의 타이틀 곡은 가비앤제이 출신의 장희영이 피처링한 '사랑약속'이다. 코믹함을 빼고 진지함으로 무장한 곡으로, 과거보다 훨씬 안정감 있는 노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함께 실리는 일렉트로닉풍의 '매드 독스' 또한 기계음을 최대한 빼고 자연스러운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