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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만취상태로 교통사고 '피해자 문짝 파손-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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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충격을 안기고 있다.

28일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던 김혜리는 신호를 위반에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자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 피해자는 승용차 문짝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7%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신호를 제대로 보지 못해 일어난 사고라며 본인 스스로도 당황해 계속 울었다고 전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돼 연예계에 입문한 김혜리는 올해도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내고 본인도 놀란 듯", "김혜리 음주운전 혈중알콜농도 너무했다", "김혜리 음주운전 또 면허취소네요", "김혜리 음주운전으로 물의 빚은 것이 벌써 두 번째", "김혜리 음주운전 충분한 반성 해야할 것", "김혜리 음주운전 왜그랬나", "김혜리 음주운전 얼마나 마셨길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