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SBS 장예원 아나운서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의 심야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썸'을 타는 사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측은 "지인 소개로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 아직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 측도 "장예원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친한 오빠, 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예원은 지난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장예원은 "요즘 꽂혀 있는 건 눈치 빠른 신입사원 되기"라며 "회식자리에서 선배님들의 사랑을 받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원은 걸그룹 에이핑크 노래 'NO NO NO'를 하겠다고 외쳤고, 깜찍한 안무로 남자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하자 "노래를 잘 하는 건 아니구나"라는 원성을 샀고, MC 문희준은 "(노래)꺼라 꺼"라며 노래를 중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대학교 3학년인 23살에 SBS에 입사,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한편, 박태환 장예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났었네", "박태환 장예원, 썸타는 거야?", "박태환 장예원, 무슨 사이?", "박태환 장예원, 친한 사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