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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NC다이노스와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꿈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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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함께 NC다이노스의 홈구장(마산)에서 진행한 '홈런존'과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치킨 660마리를 동보원, 영신원, 희망의 집 등 경남 지역 아동보호단체 6곳에 27일 전달했다.

'홈런존'은 NC다이노스의 홈구장에 설치된 '네네치킨 홈런존'에 홈런 발생 시, 홈런 1개당 홈런팩(네네치킨20마리+NC다이노스 캐치볼세트 10개) 1세트가 적립되는 캠페인. '사랑의 온도계'는 NC다이노스 선수들이 하나의 홈런을 칠 때마다 홈런 1개당 치킨 10마리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이어 올해 2번 째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 날 행사에는 네네치킨의 관계자들과 '홈런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NC다이노스의 '모창민'선수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관계자들 외에 네네치킨 '고성점'의 가맹점주 가족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네네치킨은 이번 나눔 행사에 NC다이노스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 사전에 야구와 관련한 사연을 가진 가맹점주를 모집했다. 그 결과, '고성점' 가맹점주의 초등학생 아들 '신홍제(11세)'군이 야구선수가 꿈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어린 꿈나무를 위해 모창민 선수와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네네치킨의 관계자는 "뜻 깊은 나눔 활동에 NC다이노스 관계자들과 가맹점주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네네치킨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도서 나눔 활동인 '행복나눔N캠페인',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본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