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가수 김경호 매니저 남규택 실장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7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안혜상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9살 연상의 예비 신랑인 김경호 매니저와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통해 만남을 갖게됐다"며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을 이뤘는데,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다. 6개월간 매니저가 안혜상을 데려다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안혜상이 예비신랑의 성실한 모습과 주변의 신임에 반해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안혜상 결혼식 축가는 오작교인 김경호가 나서며, 사회는 함께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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