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의 주득점 포워드 김정은(27)이 종아리 근육을 다쳐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박종천 하나외환 감독은 27일 "김정은이 23일 KDB생명전에서 뛰었는데 여전히 통증이 있었다. 무리했다가는 시즌을 통째로 아웃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휴식을 취한 후 좀더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몇 주간 결장할 지는 현재로는 불확실하다.
김정은은 시즌 초반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고 휴식을 취한 후 23일 KDB생명전으로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당시 21분57초 동안 4득점을 기록했다. 김정은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2.6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