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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3%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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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7일 열리는 2014~20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5.89%는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의 승리 예상은 34.11%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현대캐피탈 승리(25.7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5.20%)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시즌성적 3승7패(승점 10)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연패의 부진한 모습. 현대캐피탈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외국인선수 아가메즈를 방출하고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케빈을 영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8승2패(승점 22)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선수 시몬과 송명근, 송희채 등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세트스코어 3대1로 OK저축은행이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 경기 IBK-도로공사(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65.19%)이 도로공사 승리 예상(34.80%)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IBK 승리(27.3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9.13%)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