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할로윈데이 의상에 대해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핫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걸그룹 AOA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설현은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할로윈 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 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설현은 "그런데 팬들이 코디가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앞서 AOA는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즐거운 할로윈데이예요. 저희도 할로윈 분장을 했는데요. 어떤가요. 귀엽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들이 토끼, 승무원, 경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설현은 미니 스커트에 큰 거미가 달린 상의를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깜찍하면서도 공포스러움을 자극하는 설현의 할로윈데이 의상에 많은 팬들이 놀라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컬투쇼 AOA 설현 할로윈의상 너무 독특했다", "컬투쇼 AOA 설현 할로윈의상 코디언니 안티 아니에요", "컬투쇼 AOA 설현 뒤늦게 해명할 기회 생기네", "컬투쇼 AOA 설현 왜 하필 거미를 붙였을까", "컬투쇼 AOA 설현 본인이 원한 할로윈 스타일", "컬투쇼 AOA 설현과 코디사이 해명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