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FPS게임 '블랙스쿼드'에서 공개서비스(OBT) 이후 첫번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스쿼드'가 공개서비스 2주만에 신규 맵 3종을 추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기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맵은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섬멸 및 생존, 폭파모드를 중심으로 추가됐다. 우선 'Skyscraper(스카이스크래퍼)'는 섬멸 및 생존모드 전용맵으로, 초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Papercompany(페이퍼컴퍼니)'는 새로운 폭파모드 맵으로, 미완성 건물을 두고 펼치는 전략 전투의 재미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쉴틈없는 총격전이 기대되는 섬멸모드 전용맵 'Harbornoon(하버눈)'에서는 '블랙스쿼드'만의 속도감 있는 전투를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정찰 장비 지원병의 외형이 적용되지 않았던 버그와 채널 안내 문구, 서버/채널 구조 변경 등 이용자 편의 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블랙스쿼드'는 지난 주말까지 신규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돌파했으며, 게임 플레이시간도 RPG 장르에 버금가는 100분을 넘길 정도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은 "공개서비스 첫 주말보다 전체적인 지표가 더욱 좋아졌다. 일일 방문자수, 연령층 분포, PC방 이용자 등 모든 면에서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25일 진행한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방침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