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동료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의 열애를 언급했다.
주상욱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성유리에게 "남자 친구 안성현과 잘 돼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다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주상욱 씨가 성유리 씨한테 마음이 있는 게 아닌가"라며 질문했다.
그러자 주상욱은 "어...음..."이라며 잠시 뜸을 들였고, 이경규는 "저렇게 뜸 들이는 게 스타병이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김제동의 질문에는 "성유리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며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주상욱은 "성유리가 좋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속내를 털어놨다.
성유리는 지난 6월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33)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주상욱 안성현 성유리 열애 언급에 네티즌들은 "주상욱, 안성현 성유리 열애 언급 했어", "주상욱, 안성현 성유리 열애 언급에 빵 터졌어", "주상욱 안성현 성유리 열애 언급, 주상욱 성유리 좋아했었나?", "주상욱, 안성현 성유리 열애 언급 재미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