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택시
서울시가 뽀로로 캐릭터 택시의 운행을 밝힌 가운데, 요금과 예약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뽀로로 택시는 외부가 뽀로로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이 비치돼 있다.
뽀로로 택시는 모두 개인택시이며, 휴무 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가 운행된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다.
평소에는 거리에서 손님을 직접 태우고, 제한적으로 예약 손님을 받는다.
뽀로로 택시를 예약하려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하고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뽀로로 택시를 시범 운행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서비스를 지속할지, 또는 운행 대수를 늘릴지 결정할 계획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뽀로로 택시, 나도 타보고 싶다", "뽀로로 택시, 예약 전쟁이 시작 될 듯", "뽀로로 택시, 캐릭터계의 끝판왕", "뽀로로 택시, 정말 귀엽게 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