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올 시즌 11호골이자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골을 넣었다. 멋진 골이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것으로 손흥미능 5일 열린 제니트(러시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골 이후 2경기만의 골이다.
레버쿠젠은 3대1로 승리했다. 후반 2분 슈테판 키슬링이 첫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두번째 골을 넣은 뒤 후반 27분 카림 벨라라비가 쐐기골을 박았다. 하노버는 후반 24분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