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아라 이서진 옥택연
'삼시세끼' 이서진이 고아라를 향한 옥택연의 마음을 폭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는 고아라 등장에 변화된 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아라의 등장에 이서진과 옥택연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장난을 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서진은 옥택연과 고아라에게 "둘이 말 놓아라"라며 "나이 들면 이런 거 밖에 할 게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이연희 예쁘다고 하니까 택연이가 '고아라가 제일 예쁘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옥택연이 고아라가 인형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은 고아라에게 가래떡을 구워주거나, 고아라가 불편해 할 것 같은 주변 물건은 다 치워버리는 등 '자발적 일꾼'으로 나섰다.
이에 이서진은 "옥택연은 여자들 앞에서 원래 안 이런다. 남자다"라며 의외의 모습에 놀란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고아라 이서진 옥택연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