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28)가 최근 일본 주간지가 보도한 자신과 여자 레슬링 선수 출신 야마모토 세이코(34)의 재혼 기사를 일부 부정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은 다르빗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은 아직 알 수 없으니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고'라고 적었다. 또 그는 그 기사로 인해 최근 결혼 축하 메일을 몇 건 받았다고 했다.
여성 세븐은 최근 발매된 최신호에서 다르빗슈를 차지한 신부는 야마모토 세이코이며 다르빗슈가 야마모토와 재혼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야마모토와의 교제를 선언했다.
다르빗슈와 야마모토 둘다 한 차례씩 결혼에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야마모토는 선수 은퇴 이후 현재 미국 여자 레슬링 대표팀 코치로 일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