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20일 '허삼관'의 개봉일을 내년 1월15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허삼관'은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에서 하정우와 하지원의 부부 호흡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정우는 '허삼관'에서 밴댕이보다 더 좁은 속을 가진 허삼관 역을 맡았다. 그의 남다른 작업 기술에 넘어가는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 역은 하지원이 맡아 연기한다. 이밖에도 배우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허삼관 1월 15일 개봉 확정 완전 기대된다", "허삼관 1월 15일 개봉 확정 배우진들 화려해", "허삼관 1월 15일 개봉 확정 하정우 감독 연출 재미 보장", "허삼관 1월 15일 개봉 확정 내년까지 기다리기 힘들어", "허삼관 1월 15일 개봉 확정 빨리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