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1500원→5000원' 웃돈 거래까지…무슨 맛인데?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인기가 놀랍다. 품귀 현상은 물론이고,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웃돈까지 얹어 거래되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에는 "허니버터칩 판매"라는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 대까지 다양하다. 이런 높은 가격에도 불구,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네티즌들이 많다.
최근 '허니버터칩'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공급 물량은 크게 부족한 상황.
해태 측은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쭈' 이후 10년 만의 히트상품으로 출시 3개월만에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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