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린아(30)와 뮤지컬 배우 장승조(33)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17일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과 가족의 뜻대로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조용하게 예식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 없이 미디어에 비공개로 조용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처음 만나 좋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 1집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단아한 외모와 가창력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예비신랑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블러드 브라더스' '퍼즐' 등의 작품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스타다. 다음달 7일까지 '구텐버그'에 출연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린아 장승조 결혼 축하해요", "린아 장승조 뮤지컬 부부 또 탄생하네", "린아 장승조 선남선녀네요", "린아 장승조 조용한 예식 오래도록 행복한 가정 만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