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더로 변신한 규현의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화제다.
10일 규현은 공식 홈페이지(http://kyuhyun.smtown.com),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첫 미니앨범 '광화문에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으며, 이번 앨범은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규현의 이번 앨범에는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를 작곡한 켄지(Kenzie)를 비롯,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Honeydew'O(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 & 에코브릿지), '두 사람', '좋을텐데'의 작곡가 윤영준, 인기 작사가 양재선 등 최고의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올 가을 최고의 발라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9월 개최된 '슈퍼쇼6' 서울 공연에서 처음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규현의 자작곡이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작사에 참여한 '나의 생각, 너의 기억' 역시 트랙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이문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깊은 밤을 날아서'도 수록, 규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규현은 개인 트위터(https://twitter.com/GaemGyu) 계정을 통해 수록곡들의 음원 일부를 미리 공개, 주말 동안 '광화문에서', '뒷모습이 참 예뻤구나'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아,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더욱이 규현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취재진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를 개최하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규현의 첫 미니앨범 '광화문에서'의 전곡 음원은 11월 1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되며, 앨범은 같은 날 오프라인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