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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정신질환으로 군면제 불구 카투사 지원…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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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지원

랩퍼 스윙스가 과거 면제 판정을 받았음에도 카투사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Swings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사실이 밝혔다.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합격자는 6일 오후 5시 발표됐으나 스윙스 합격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투사 지원 자격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 등의 영어실력을 갖춘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다.

스윙스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토익 점수를 밝힌 바 있다. MC 김구라는 "스윙스가 공부를 잘한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에 재학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스윙스는 "일반 전형으로 대학을 간 게 아니다. 외국에서 살다 온 덕분에 토익 점수 970점을 받아 영어 특기생으로 입학했다"고 털어놨다.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소식에 과거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힌 스윙스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스윙스는 지난 8월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 때다"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서 귀를 막고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의사가 놔두라고 하더라. 나한테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며 "술을 마시면 그 목소리가 차단됐다. 그런데 다음날 되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

스윙스 카투사 지원에 네티즌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사실이야?", "스윙스 카투사 지원, 왜 그랬지?", "스윙스 카투사 지원, 면제 받아도 입대가 가능한가?", "스윙스 카투사 지원, 정신질환 면제 아니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