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어머니가 체조복 직접 제작"…상상초월 체조복 가격 '헉'
'힐링캠프' 손연재가 과거 자신이 입었던 체조복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 선수가 출연해 '국민 체조요정'에서 '아시아 최정상'에 서기까지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연재 앞으로 어머니의 이름이 적힌 택배가 왔고, 그 안에는 보랏빛의 과거 손연재가 입었던 체조복이 담겨있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이거 너무 짧은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손연재는 "아마 초등학교 3학년 때 입었던 옷 일거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셨다. 이걸 입고 시합에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MC들은 어머니의 손재주에 감탄하며 "왜 어머님께서 체조복을 사지 않고, 직접 만드셨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손연재는 "지금 입는 경기복은 한 벌에 250만 원정도 한다. 종목별로 네 벌 해야 하고..."라며 "이때는 그렇게까지 안했지만 경기복 자체가 너무 비싸서 엄마가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손연재에 "'힐링캠프' 손연재, 경기복이 엄청 비싸군요", "'힐링캠프' 손연재, 네 벌하면 무려 천만 원이네요", "'힐링캠프' 손연재가 입는 경기복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네요", "'힐링캠프' 손연재, 경기복을 같은 것을 입으면 안 되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