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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게임 '극지고R:극한지옥알까기', CBT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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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랫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캔디소프트가 참여한 신작게임 '극지고R : 극한지옥알까기(이하 극지고R)'의 비공개 테스트(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진행한 CBT는 정식 서비스 못지 않은 안정된 서비스와 CBT 유저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고, 기간 중 특정 레벨 달성 시 정식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캐시(5만원 상당)와 5성 캐릭터를 지급하는 등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 결과 3만명의 사전등록자 들 중 다수가 CBT에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극지고R'은 네이버 웹툰 '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 극지고'를 기반으로 제작된 슬링샷 RPG로, 일본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이다. 플레이는 매우 쉽고 간단하게 진행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데, 과거 한국에서도 유행했던 알까기와 같이 자신이 보유한 알을 당기고 쏴서 적을 맞추면 된다.

각 알들은 웹툰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구성되는데, RPG와 같이 각 알들을 성장 시키고 알들의 속성을 살려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각 알들의 화려한 스킬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이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재미도 제공한다. 또 정식 서비스에 준비 중인 길드전, 레이드 등은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고R'은 12월 정식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곧 정식서비스를 위한 사전등록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