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피노키오' 박신혜, 미모의 '체육복 소녀' 변신 "직접 제안했다"

by

'피노키오' 박신혜

'피노키오' 박신혜가 자전거를 탄 '체육복 소녀'로 변신했다.

3일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치의 거짓이 없어야 하는 방송 기자를 꿈꾸는 최인하가 극 중 '향리도'라는 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신혜는 교복 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덧대 입은 '치랭 패션'을 선보이며 짐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질주를 하고 있다. 박신혜는 '햇살 미소'만큼이나 당차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박신혜는 멈춰 있는 자전거 위에 다리를 모아 올리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교실에서는 한층 차분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박신혜는 극 중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인물로 예고된 바 있다. 짐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복 바지를 덧입고 질주하는 당찬 모습의 박신혜가 어떤 방식으로 이 증후군을 극복해나갈지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또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박신혜가 방송 기자가 되기까지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신혜의 '체육복 소녀' 변신은 본인의 제안으로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는 인하의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한 뒤, 짐 자전거를 타는 신을 촬영하기 전 교복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입을 것을 제안했다는 것.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박신혜가 밝고 당당한 인하를 표현하기 위해 활동성이 확보되는 '치랭 패션'을 제안했다. 박신혜가 '인하' 캐릭터 분석에 공을 많이 들였고 연기에 전념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2일 첫 방송 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박신혜, 진짜 잘 어울린다", "'피노키오' 박신혜, 너무 예뻐", "'피노키오' 박신혜, 귀엽다", "'피노키오' 박신혜, 체육복을 입어도 여신", "'피노키오' 박신혜, 교복까지 잘 어울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