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 별에서 온 코스 치킨 등 혁신적인 치킨제품을 선보였던 bhc가 올해 두 번째로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허브향으로 풍미를 높인 '바삭클' 치킨과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뿌려서 에멘탈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뿌링클' 치킨으로 후라이드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제품이다.
'바삭클'은 로즈마리와 오레가노와 같은 허브와 쌀가루, 커리분말 등으로 만든 파우더를 얇게 입혀 튀겨낸 치킨으로 허브와 향신료를 첨가해 담백하면서도 강렬한 맛을 지녀 기존 후라이드에서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특히 비타민C보다 항산화 효과가 2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녹차에서 추출한 카테킨 성분을 함유한 배터믹스를 적용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뿌링클'은 갓 튀겨낸 바삭클 위에 자체 개발한 매직 시즈닝을 뿌려 뿌링뿌링 소스에 퐁당 찍어먹는 재미요소가 가미된 제품이다.
매직 시즈닝은 블루치즈, 체다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가루형태의 시즈닝으로 치킨의 바삭함을 더해주는 bhc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즈닝이다. 또 뿌링뿌링소스라 명명된 소스는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인 것이 특징이다.
bhc는 이번 신제품을 맛의 차별화와 공격적인 감성마케팅을 전개해 스테디셀러 제품군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명을 차별화했다.
'뿌링클'은 동화속 마법사가 마법가루를 뿌리는데서 착안, 뿌리다라는 단어와 반짝거린다는 뜻의 영어단어인 트윙클(twinkle)의 합성어로 마법의 치킨을 의미한다.
bhc는 마법의 치킨이라는 컨셉을 전속 모델인 전지현이 재미있게 표현한 TV-CF를 곧 선보이는 등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뿌링클을 치킨업계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1등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 R&D연구소 김충현 소장은 "새롭지 않으면 만들지 않는 다는 것이 bhc R&D의 기본전략이다. 별코치 이후 7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번 신제품을 많은 소비자들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며 "bhc R&D 연구소는 오늘부터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