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상 중인 디에고 코스타와 하미레스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슈롭셔 슈루즈버리의 그린하우스 메도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캐피털원컵(리그컵) 16강전에서 슈루즈버리를 2-1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정상적이라면(normally) 하미레스와 코스타가 돌아올 예정이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전에 결장할 선수는 부상중인 로익 레미와 징계중인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 뿐"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슈루즈버리 전 승리에 대해 "리그컵 8강에 진출해 기쁘다. 드로그바와 필리페 루이스, 오스카와 개리 케이힐은 48시간 사이 2경기를 뛰었다. 환상적이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일주일 사이 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린 드로그바에 대해서는 "그는 우리 팀에 있어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존재다. 정말 특별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