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의 자회사인 OEM, ODM 음료 전문기업 ㈜자연과 사람들(대표 이순구, www.innp.co.kr)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자사에서 생산되는 전 제품에 대한 해썹(HACCP)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HACCP를 획득한 품목은 12개 유형(환자용균형영양식, 신장질환자용, 당뇨환자용식품, 두유류, 기타 두유류, 두류가공품, 과재쥬스, 과채음료, 혼합음료, 우유류, 유음료류, 아이스크림믹스류) 전 제품으로 총 101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자연과 사람들은 향후 해당 제품 패키지 및 광고에 HACCP 마크를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는 해썹(HACCP :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이다.
자연과 사람들 이순구 대표이사는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에 이어 해썹(HACCP)인증까지 획득함으로 자연과 사람들에게 생산하는 전 제품에 대해 우수한 품질과 식품안전성을 대내외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자연과 사람들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품질기준을 적용한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국제규격의 식품안전인증인 FSSC22000(식품안전시스템)의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