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6일째 의식불명...신대철 "사람 죽이는 병원, 문 닫을 준비해"
가수 신해철(46)이 6일째 의식불명인 상태인 가운데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신해철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신대철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앞서 신대철은 "해철아 빨리 완쾌되길 빈다. 건강하게 돌아와다오"라는 글을 올리며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그러나 신해철이 며칠 째 의식 불명인 현재 상태와 관련 병원 측의 과실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대철과 관련해 "신대철, 정말 무시무시한 발언을 남기셨군요", "신대철, 문 닫을 준비 하라고 하는군요", "신대철,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이러한 글을 남겼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