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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 52세 김종진과 불과 3살 차?…"축복받은 DNA"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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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

동안의 아이콘 이승환이 히든싱어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얘기했다.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3(이하 히든싱어)'에선 이승환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실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전현무는 패널로 녹화에 참여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나이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김종진에게 "이승환씨와 세 살 차이가 나느냐?"고 물었다.

실제로 이승환은 65년 생으로 나이는 만 49세, 김종진은 62년 생으로 만 52세다. 김종진은 이승환보다 세 살 많은 형이다.

이에 방청객의 찬성이 이어지자 이승환은 "축복 받은 DNA가 있다"면서 타고난 기질임을 나타냈다.

이날 히든싱어 경쟁에서 이승환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중공업 발전소 제어시스템 연구원으로 일하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에게 단 1표 차로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이승환은 "저랑 비슷한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저를 생각해주고 연구 했다는 게 놀랍다", "우리 팬들이 원래 착한 줄 알고 있었지만 김영관씨 보면 순수해 보이는 게 한편으로는 뿌듯했고 그에게 생활의 영향도 끼쳤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 이승환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