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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아들 플린 '엄마, 왜 난 한국에 못 가?'라고 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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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아들의 높은 인기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국을 찾은 미란다 커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미란다 커는 "지금은 약간 바쁜 시기이지만 돌아가서 일주일 동안은 쉬면서 아들과 함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 김엔젤라는 미란다 커 아들 플린의 한국 내 인기에 대해 설명했고, 미란다 커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란다 커는 "아들 플린의 모습을 보면 감탄하곤 한다. 아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 신기하고 순수하다. 엄마 역할을 하는 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미란다 커는 "아들이 이번에 한국에 함께 오고 싶어 했다. 하지만 시차 적응 때문에 힘들 것 같아서 '오래 머물 수 있을 때 같이 가자'라고 했더니 '시차 적응이 뭐냐'고 물어서 설명해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미란다 커는 한국 전통 장식품인 비녀를 선물 받고 즉석에서 착용하며 눈부신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미란다커 진짜 예쁘다", "미란다커, 꼭 아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 "미란다커, 너무 아름다운 어머니", "미란다커, 플린도 오면 대박일 것 같다", "미란다커, 같이 오면 진짜 귀여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