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결국 위 축소 수술…원인은 "에멘탈치즈 많이 먹어 과체중"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관련해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설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병원에 수주 간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과체중 상태로 심각한 건강 위협을 받고 있으며, 위 밴드 수술과 회복 치료로 그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던 것으로 추측했다.
또 당시 지팡이를 짚고 등장한 것에 대해 지난 8월 군사훈련 시범 과정에서 과부하로 양쪽 발목 부위를 다쳐 관련 치료도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미러는 김정은의 노동당 창건기념식과 최고인민회의 불참에 대해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 체중이 늘었다"며 건강 이상설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에멘탈 치즈의 칼로리는 닭 가슴살 한 덩이 정도의 무게인 100g에 255kcal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정은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의견도 나왔네", "김정은 한동안 안보이더니 위 축소 수술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구나", "건강 이상설 나온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네:, "위 축소 수술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과체중으로 건강 위협 받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