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축소 수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위 축소 수술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어 이 매체는 "최근 지팡이를 짚고 공개 석상에 나타난 김 위원장이 체중이 다소 줄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로,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식습관을 개선해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술된다.
김정은 위 축소 수술에 네티즌들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가 그렇게 맛있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진짜 에멘탈 치즈 때문?",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 얼마나 맛있길래? 건강까지 헤치면서 먹을까?",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이유가 에멘탈치즈 때문이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