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 박 결혼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 박의 웨딩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항간에 떠도는 속도위반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인석씨가 방송인 안젤라 박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으며,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의 축하의 말로 대신한다. 신혼여행지는 코사무이며, 신접살림은 일산 모처에 마련될 예정이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김인석-안젤라박의 커플 화보에는 교제 5개월 만의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에 대한 의심을 의식한 듯 '우리 진짜 속도위반 아님'이라는 피켓을 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거나 하트가 크게 그려진 스케치북을 들고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결혼을 앞둔 행복감이 한껏 느껴진다.
김인석―안젤라 박 결혼에 네티즌들은 "김인석―안젤라 박 결혼, 정말 아닌가 봐", "김인석―안젤라 박 결혼, 속도위반 아니네", "김인석―안젤라 박 결혼, 저렇게 강력 부인하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