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유민상, 홍예슬 점 찍었다" 폭로....홍예슬 누구? '미녀 개그우먼'
개그맨 노우진이 유민상이 개그우먼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이하 유장프)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유민상은 "안 생기는 개그맨 유민상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영길이도 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유민상은 "리얼이다. 진짜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정말 끝난다.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유민상은 "내 이상형은 배우 한지민이다. 그런 귀여운 여성들이 좋다. 귀여운 스타일인 분들 연락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 후배는 "한지민 실명 거론해서 항의 들어오면 코너 끝나는 거 아닌가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송영길은 "이 한심한 놈아 한지민이 미쳤냐? 반응하게" 라고 유민상을 무시해 큰 웃음을 선사 했다.
또 유민상을 응원해주기 위해 출연한 동기 노우진은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려 이 자리에 나왔다. 유민상 형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여자만 본다"며 "최근에 문 여자는 홍예슬이다"고 폭로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노우진이 언급한 홍예슬은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서 뛰어난 미모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민상, 홍예슬 이상형 소식에 "유민상이 홍예슬을 좋아했군요", "홍예슬이 몇 살이죠?", "유민상, 홍예슬에게 관심을 보였군요", "유민상 홍예슬, 나이차이가 꽤 나는 것 같네요", "홍예슬, 진짜 예쁘시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