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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74% "네덜란드, 아이슬란드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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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4일 새벽 펼쳐지는 아이슬란드-네덜란드(1경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벨기에(2경기), 몰타-이탈리아(3경기)전 등 유로2016 조별 예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5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74.33%는 아이슬란드-네덜란드 (1경기)전에서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의 승리 예상은 9.98%로 집계됐고, 나머지 13.84%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네덜란드 승리(15.5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경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벨기에전에서는 벨기에 승리(52.23%)를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무승부(24.93%)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승리(22.84%) 예측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벨기에 승리(15.22%)가 가장 높게 예측됐다.

3경기 몰타-이탈리아전에서는 이탈리아 승리 예상(91.25%)이 몰타 승리 예상(2.83%)보다 크게 앞섰고 무승부 예측(5.92%)이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돼, 축구팬들은 이탈리아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0-3 이탈리아 승리 예상(19.89%)이 많았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56회차는 13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