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라과이 축구 김민우 남태희
김민우(사간도스)가 슈틸리케호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전으로, 2007년 핌 베어백 감독 이후 7년여만의 외국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다.
탐색전을 이어가던 전반 28분, 이청용(볼턴)의 크로스를 조영철이 흘려주고, 김민우가 감각적인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에 앞서 전반 24분 한국영은 파라과이의 마르코스 리베로스(나시오날)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가 경고를 받아 슈틸리케호 첫 경고로 기록됐다.
한국은 4분 뒤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용의 크로스를 남태희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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