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스널이 택한 방법은 1월이적시장 '올인'이다.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등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이 이번에는 애슬레틱 빌바오의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라포르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1월이적시장에 영입하지 못할 경우 내년 여름에라도 그를 꼭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라포르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떠오르는 신예 수비수다. 지난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각광을 받았다. 수비 리딩능력부터 태클, 파워, 주력 등 수비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그는 맨유,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라포르테는 2018년까지 빌바오와 계약이 돼 있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3400만파운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