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맨유의 새로운 7번' 앙헬 디 마리아가 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은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에서 7번의 에이스의 상징이다.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7번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액에 맨유로 이적한 디 마리아는 새로운 7번 유니폼의 주인이 됐다. 그는 적응기도 필요없이 곧바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7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디 마리아는 10일(한국시각) 맨유TV에 출연해 "7번 유니폼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베컴과 호날두가 입었던 7번 유니폼을 입었을때 큰 기쁨을 얻게 된다"며 "맨유가 나에게 7번 유니폼을 준다고 했을때 나에 대한 큰 신뢰를 갖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7번 유니폼을 받은 것이 너무나 좋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