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광일(55세)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신임 대표는 1985년 이랜드그룹 입사 후 언더우드 본부장, 태국지사 지사장, 2001 아울렛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 지낸 바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19일 열린 주주총회 뒤 열린 이사회에서 윤여영 전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참석 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이 대표를 선임했다.
한편, 윤여영 전 대표이사는 유럽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유럽BG(비지니스그룹) 대표를 맡게 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이광일 대표이사 이력>
1960년 6월8일생
동국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82년)
이랜드그룹 입사(85년 4월)
언더우드 본부장(88년 2월)
태국지사 지사장(94년 12월)
이랜드그룹 CHO(00년 4월)
2001 아울렛 대표이사(02년 4월)
이랜드 그룹 HRC(인재경영 위원회)(04년 11월)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선임(1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