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에 공식입장을 밝힌 배우 차승원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 씨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차승원 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차후 차승원 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차승원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시 MC 주병진은 차노아 군의 외모에 대해 "굉장하더라"고 극찬했고, 차승원 또한 "꽤 생겼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차승원은 주병진의 "친아들이 맞느냐"는 농담에 당황한 듯 웃으며 얼버무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아들 아니지만 아끼는구나", "차노아 친아들보다 사랑하는 차승원 멋지네", "차승원 차노아 친아들 맞냐는 질문에 얼버무린 이유가 따로 있었구나", "차승원 차노아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니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