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신임 감독의 첫 해외 원정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11월 1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과 평가전을, 18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월에 파라과이(10일), 코스타리카(14일)와의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파라과이전은 지난달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다. 국내에서 2연전을 치른 슈틸리케 감독은 11월 첫 해외원정을 떠난다. 중동팀과 A매치 2연전 원정경기를 추진한 이유는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아시안컵 대비를 위해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