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으로부터 1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가운데,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6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어제부터 현재까지 차승원 측과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정리 중이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소송 및 대응 입장에 대해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5일 채널A는 "'내가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면서, "이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 씨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 씨의 부인이 차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 씨인데, 차승원 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했다.
차승원은 20살에 세 살 연상 이수진 씨(47)와 결혼해 1989년에 아들 노아 군을, 2003년에 딸 예니 양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어떤 반응일까", "차승원 친부 소송 충격적이네요", "차승원 친부 소송 사실여부가 궁금해", "차승원 친부 소송 아닌 손해배상 놀랄일", 차승원 친부 소송 손배소 1억 원이라니 맙소사", "차승원 친부 소송 언제쯤 입장 밝힐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