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뉴웨딩이 3일부터 5일까지 개천절과 주말 연휴 3일에 걸쳐 주최한 '애비뉴 대형웨딩박람회'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애비뉴웨딩에 따르면 63빌딩에서 진행됐던 애비뉴대형웨딩박람회는 대형 박람회에 맞춰 많은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2015년 신상 드레스와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 웨딩플래너와의 1대 1 상담을 토대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사은품 혜택까지 제공되었던 이번 웨딩박람회는 웨딩상담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비뉴대형웨딩박람회는 방문자 전원에게 결혼준비의 필수품인 웨딩다이어리와 공연티켓 1만원 할인권을 100%증정했으며, 선착순 방문객들을 상대로 디지털 체중계 및 무료연극초대권을 제공했다.
정계약자에게는 사은품으로 필립스 핸드블랜더를 제공되며 혼수가전 추첨 이벤트를 통해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청소기까지 마련해 알뜰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받았다.
애비뉴웨딩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윤달(양력 10/24~11/21)이 있어 결혼을 미루려는 예비부부들이 많다"며 "2015년은 결혼 길일인 쌍춘년이 있어 내년 봄웨딩이 붐빌 것으로 전망하여 2015년 신상드레스까지 한자리에 모아 예비신부들의 호평을 받은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비뉴웨딩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11부터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추가 앙코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www.howtoweddingexpo.net)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