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안타 5사구에도 승리를 하지 못한 두산이 타순을 조정했다.
두산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전날 시즌 처음 6번타자로 나선 홍성흔을 5번 타순으로 재조정했다. 왼쪽 발등이 좋지 않은 칸투 대신 1루수로 나서고 있는 오재일은 5번에서 8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한편, 전날 6회 네번째 타석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 발등을 맞은 민병헌은 정상적으로 선발출전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