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북한 대표단이 귀빈석에 앉아 폐회식을 지켜보고 있다. 북한은 폐회식에 황병서 노동당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 11명을 참석시켰다.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연출한 폐막식은 '아시아가 기억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음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년 뒤 2018년에 열린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