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최보라(23, 경주시청)의 완주가 화제인 가운데 일상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보라는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45분4초를 기록,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5㎞지점을 18분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린 그는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하지만 최보라는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최보라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경기 직후 온라인 상에는 최보라의 일상 모습 사진이 게재 됐고,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3일 최보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합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와 관심들로 꿈을 꾸는 듯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뜨거운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최보라 일상사진 귀여워", "최보라가 마라톤 선수였구나", "최보라 예쁘네요", "최보라 일상사진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