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금메달, 체조복 벗은 일상 모습 '걸그룹 미모+몸매' 요정 맞네
'리듬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총점 71.699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손연재는 수많은 기억이 떠오르는 듯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울리자 눈물을 보였다.
손연재는 기자회견에서 "경기 전이라 표현하진 않았지만, 매트 뒤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목표가 있어서 의지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또 손연재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대해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성 댓글을 보면 속상하고 힘이 빠지는 면이 없지 않았다. 그래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꿋꿋하게 열심히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1일 열린 단체전에서도 손연재는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를 포함해 김윤희(23·인천시청), 이다애(20·세종대), 이나경(16·세종고)이 모인 한국 여자 리듬체조 대표팀은 총점 164.046점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손연재와 맏언니 김윤희가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찍은 셀카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손연재 금메달에 팬들은 "손연재 금메달, 멋진 모습", "손연재 금메달, 얼마나 기쁠까", "손연재 금메달, 웃는 모습 보니 기분 좋아", "손연재 금메달, 명품 연기였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