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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아스널 등 UCL서 벌어진 관중난동 구단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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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갈라타사라이, 바젤, 도르트문트 등이 징계를 받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일(한국시각)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발생한 관중난동을 지적하며 관련 구단을 제재하겠다고 3일 밝혔다.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아스널과의 D조 원정 2차전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던져 경기를 잠시 중단시켰다. 난동의 직접 책임은 갈라타사라이가 지지만 아스널도 홈 구단으로서 소동을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바젤은 잉글랜드 리버풀과의 B조 홈 2차전에서 관중이 심판에게 건전지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도마 위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구단 서포터스가 벨기에 안더레흐트와의 D조 2차전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던진 점을 지적받아 제재를 받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