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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병원, 인천아시안게임 의료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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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앞에 위치한 21세기병원은 2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정병원 협약식'에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의료지원을 약속하고,이 협약을 통해 21세기병원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기장·선수촌 등의 시설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종목 중 야구경기가 있는 날에는 빠짐없이 의료지원을 나가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을 돌보며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선수촌아파트 내 의료관광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척추·관절에 대한 앞선 의료서비스에 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선수들이 필라테스 및 도수치료를 경험하는 등 많은 외국 선수단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세기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필라테스체형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YEMEN의 JAMAL님의 경우엔 평소 허리부분의 통증이 있었는데 수술 말고 체형교정만으로도 이렇게 좋아질 수 있어 참 고맙다며 이런 좋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의료는 참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1세기병원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정병원 협약을 계기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